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900만 원대 공방, 바이낸스 가상화폐 FTT 모두 매각하기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1-07 17:0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보유하고 있던 스테이블코인(기존 화폐와 연동된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FTT를 모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2900만 원대 공방, 바이낸스 가상화폐 FTT 모두 매각하기로
▲ 7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보유하고 있던 스테이블코인(기존 화폐와 연동된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FTT를 모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후 4시1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1% 내린 292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30% 내린 221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3.82% 하락한 47만1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60%), 도지코인(-5.77%), 에이다(-3.78%), 솔라나(-11.33%), 폴카닷(-2.35%)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리곤(2.92%), 다이(0.3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국 중간 선거와 주요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중간 선거 결과는 향후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 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가 6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낸스가 보유하고 있던 또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토큰 FTT를 모두 팔겠다고 발표했다.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는 “FTX 토큰(FTT)을 팔기로 한 것은 앞서 폭락한 루나 사태를 통해 위험 관리를 배웠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2019년 FTX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지만 2021년 21억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BUSD와 FTT를 받고 보유 지분을 FTX에 모두 넘긴 바 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농심 글로벌에서 저변 확대 지속 중, 올해 매출 3.5조 전망"
호주 당국 포스코 '녹색철강' 계획 수용, "수소 도입 전까지 메탄가스 사용 불가피" 
BOA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공급 계약 이르면 9월 체결"
넷플릭스 '케데헌' 성공 한국 기업에 과제 안겨, 블룸버그 "지재권 지켜야" 논평
솔루스첨단소재, SK넥실리스 전지동박 특허소송에 반박서 제출 "근거 없는 분쟁 확대" 주장
국민의힘 김민수 '헌재 탄핵 불복', "윤석열 대통령 부부 석방하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2분기 일본서 60% 증가, 점유율 3위에 올라
영국 보수당 "탄소중립은 국민에 지나친 부담, 북해 화석연료 채굴 확대해야"
SK증권 "미국 대중 반도체 장비규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장기적 악영향"
가디언 특별사고 "트럼프 탓에 기후변화 부정론 확산" "미국 중심으로 대응보도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