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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900만 원대 공방, 바이낸스 가상화폐 FTT 모두 매각하기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1-07 17: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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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보유하고 있던 스테이블코인(기존 화폐와 연동된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FTT를 모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2900만 원대 공방, 바이낸스 가상화폐 FTT 모두 매각하기로
▲ 7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보유하고 있던 스테이블코인(기존 화폐와 연동된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FTT를 모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후 4시1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1% 내린 292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30% 내린 221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3.82% 하락한 47만1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60%), 도지코인(-5.77%), 에이다(-3.78%), 솔라나(-11.33%), 폴카닷(-2.35%)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리곤(2.92%), 다이(0.3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국 중간 선거와 주요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중간 선거 결과는 향후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 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가 6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낸스가 보유하고 있던 또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토큰 FTT를 모두 팔겠다고 발표했다.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는 “FTX 토큰(FTT)을 팔기로 한 것은 앞서 폭락한 루나 사태를 통해 위험 관리를 배웠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2019년 FTX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지만 2021년 21억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BUSD와 FTT를 받고 보유 지분을 FTX에 모두 넘긴 바 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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