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씨엠에스에듀, 직영점 늘어 2분기 실적 증가 예상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6-23 17:5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육기업 씨엠에스에듀가 직영점을 늘리면서 2분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씨엠에스에듀는 청담러닝의 자회사로 수학영재교육 전문학원을 운영한다. 올해 4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씨엠에스에듀가 2분기에 매출 131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22.4%, 영업이익이 25% 증가하는 것이다.

  씨엠에스에듀, 직영점 늘어 2분기 실적 증가 예상  
▲ 이충국 씨엠에스에듀 대표.
손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가맹점수는 변함이 없지만 직영점이 21개에서 24개로 증가했다”며 “부동산을 매입해 임대비용이 줄면서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씨엠에스에듀는 사고력관 17개와 영재관 7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2분기에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과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각각 142억 원, 107억 원을 들여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다.

손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가 목동직영점이 있는 건물을 매입하면서 연간 15억 원 수준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씨엠에스에듀는 ‘사고력 수학’을 앞세워 주입식이나 문제풀이식이 아닌 차별화된 교육방식으로 학원 등록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매년 3~4개 직영점을 추가로 개설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