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구독서비스 ‘T우주’ 가입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이르면 2023년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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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3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상</a>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SK텔레콤의 향후 10년이 인공지능(AI)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는데 T우주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 사업으로 꼽힌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텔레콤 다음 먹거리는 구독서비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3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상</a> 2023년 'T우주' 이익 낸다"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4153343_4460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SK텔레콤이 조만간 구독서비스 ‘T우주’에서 수익을 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3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상</a>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내년 T우주에서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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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통신 이외의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가운데 구독서비스인 ‘T우주’의 성장세가 가장 부각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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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우주는 SK텔레콤이 2021년 8월에 선보인 커머스 구독서비스로 최소 2900원에서 9900원을 내면 생활전반에 걸쳐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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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각종 온오프라인 쇼핑 할인쿠폰,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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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우주는 출시 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출시 뒤 1년 만인 2022년 8월에 가입자수 13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말에는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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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기준 상품 거래액(GMV)도 2600억 원을 기록해 2022년 목표인 5천억 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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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하나투어, 홈플러스, 국개대표 등 제휴처를 확대하면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가입자 수 증가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SK텔레콤 내부적으로는 매월 10만 명 이상의 가입자 순증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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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시장의 성장성 자체도 밝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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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구독시장은 2020년 49조 원에서 2025년 10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에 맞춰 2025년까지 구독 가입자 3600만 명, 거래 금액 8조 원, 매출 1조8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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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도 SK텔레콤을 따라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현재까지는 SK텔레콤이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SK텔레콤이 높은 브랜드 가치를 통해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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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우주는 가입자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공산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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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서비스 사업은 기본적으로 투입해야 하는 자금이 통신업보다 적어 일정 구독자 수를 확보한다면 영업이익을 내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는 구조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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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장기적으로 T우주 서비스를 전기차 구독, 배송형 구독, 가전/가구 렌탈 등으로 확장해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로 성장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유료전환율도 다른 구독상품 대비 높아 1~2년 안에는 SK텔레콤의 새로운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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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3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상</a> 사장은 T우주를 단순한 커머스 사업이 아닌 인공지능(AI) 차원의 사업으로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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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이 관심을 보이거나 사용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과 제휴처를 확대함으로써 T우주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고객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원천이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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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은 9월 SK텔레콤 뉴스룸에 올린 CEO칼럼에서 “SK텔레콤의 향후 10년 성장은 통신사업을 재정의해 사업모델을 혁신하는 ‘AI 대전환’에 달려있다”며 “구독서비스는 단기성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 높은 사업이고 여기에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플랫폼사업으로 전환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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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21년 11월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분할되면서 통신사업 중심으로 실적 안정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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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로운 성장사업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는 구독서비스인 것으로 여겨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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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 인공지능 콘텐츠를 붙인 에이닷, UAM(도심항공교통) 등의 신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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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유 사장도 당분간은 구독서비스 키우기에 더욱 많은 자원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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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구독 서비스에 진심”이라며 “수익 창출에 성공할 경우 SK텔레콤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