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중국정부, 애플 아이폰 생산공장 주변에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명령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1-03 11:1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정부가 애플의 아이폰을 생산하는 공장 주변의 산업단지에 봉쇄명령을 내렸다.

3일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애플의 아이폰을 생산하는 협력사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이 있는 산업단지에 대해 7일 동안 폐쇄명령을 내렸다.
 
중국정부, 애플 아이폰 생산공장 주변에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명령
▲ 중국 정부가 애플의 아이폰14를 생산하는 협력사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 주변 산업단지에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명령을 내렸다. 사진은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14프로 모습. <애플>

중국 정부의 이와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감염환자가 하루만에 95명에서 359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에 따른 조치다.

중국 정부는 정저우 공항경제구역에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하고 허가된 차량만 해당 지역 안의 도로에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봉쇄조치는 전날 1300만 명에 가까운 주민들에 대한 사전 봉쇄를 전격 해제한 뒤 다시 이뤄진 것이다.

로이터는 중국의 가차없는 통제와 현지 봉쇄조치는 주민들의 불만을 증폭시키고 있고 경제성장을 저해하며 기업과 주민들에게 심각한 심리적, 재정적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짚었다.

대만에 본사를 둔 폭스콘은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의 최대 생산협력업체다.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은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의 80%,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85% 이상을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