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미국 기준금리 0.75%포인트 올려 4%대 진입, 파월 "인상 중단 일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03 08:4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6월 이후 네 번째 ‘자이언트스텝’이다.

연준은 2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미국 기준금리 0.75%포인트 올려 4%대 진입, 파월 "인상 중단 일러"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3.00~3.25%에서 3.75∼4.00%로 상승했다. 이는 최근 15년간 최고 수준이다.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은 대유행, 더 높은 식품·에너지 가격, 광범위한 가격 압박과 관련한 수급 불균형을 반영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엄청난 인명 및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으며 전쟁 및 관련 사건들은 인플레이션에 추가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고 글로벌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준다”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앞으로도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의사를 내비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종 금리 수준은 지난번 예상한 것보다 높아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중단에 대해 생각하거나 언급하는 것은 매우 시기상조다”며 “우리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업계는 연준의 내년 기준금리가 연준위원들의 향후 금리전망을 나타낸 도표인 9월 점도표에서 제시된 4.6%를 넘어 5%에 육박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은 열어뒀다.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속도를 줄일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르면 다음 회의가 될 수도 아니면 그 다음 회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준의 이번 금리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한국의 기준금리를 0.75~1.00%포인트 다시 웃돌게 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