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11월 방한 예정, 하나증권 "네옴시티 관련주 주목"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1-02 09:0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네옴시티’ 관련 종목을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증권업계에서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2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취소됐다고 알려졌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이 11월 중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네옴시티’를 꼽았다.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11월 방한 예정, 하나증권 "네옴시티 관련주 주목"
▲ 2일 ‘네옴시티’ 관련 종목을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증권업계에서 나왔다. 사진은 네옴 프로젝트 공식 유튜브 영상에 공개된 신도시 네옴 예상도.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하는 650조 원 규모의 도시 건설사업 프로젝트 이름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 1차 사업 완료,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서부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도시를 세운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무함마드 빌 살만 왕세자가 네옴시티 사업 주도자라는 점에서 이번 방한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정상회담이 열리면 네옴시티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기회가 열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네옴시티 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조만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증권은 “건설 등 분야에서 네옴시티 관련 수주가 다수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네옴시티 관련주로는 네이버,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한전선, 에스엠, 한미글로벌, 한화솔루션, OCI, KCC, 에스에너지, 씨에스윈드, 세아제강, 동국S&C, 유니슨 등이 제시됐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