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가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크로니클)’의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컴투스는 11월 북미 출시 예정인 크로니클의 서비스채널을 스팀으로 확대하고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 컴투스가 개발한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대표이미지. <컴투스> |
스팀은 밸브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해 운영 중인 세계최대규모 게임 플랫폼이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첫 해외진출 지역으로 세계최대 게임시장인 북미를 확정하고 지난 9월부터 글로벌 앱마켓과 현지 공식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스팀’으로 서비스채널을 늘린 것이다.
컴투스는 PC비중이 높은 북미에서 스팀을 통해 크로니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북미 PC게임 이용자들을 대거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크로니클은 1억6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