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이태원 참사'에 바이든 수낙 트뤼도 마크롱 포함 세계 정상 위로의 메시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10-30 10:4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사망사고를 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이 위로와 조의를 담은 메시지를 내놓았다.

백악관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9일 바이든 대통령 명의의 성명을 내고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된 가족들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부상자들이 조속히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에 바이든 수낙 트뤼도 마크롱 포함 세계 정상 위로의 메시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사망사고에 위로와 조의를 표하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지금과 같은 비극적 시기에 한국과 함께하고 있다며 현재 두 국가 사이 동맹이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도 미국 정부가 한국을 향해 필요한 지원은 무엇이든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트위터에 전했다.

그는 서울에서 들린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은 주로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일어난 참사에 조의과 위로를 뜻하는 메시지를 냈다.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서울에서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과 사태 대응에 주력하는 관계자들을 깊이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트위터 계정에 “캐나다 시민들을 대표해 한국의 대형 사고에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사건에 연관된 사람들과 부상자들의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남겼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이태원 참사에 서울 및 한국 국민들을 향한 위로를 전한다”며 “프랑스는 여러분 곁에 함께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29일 밤부터 이태원 번화가에서 좁은 폭의 도로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관계당국은 현재 후속조치 및 원인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BBC와 CNN 등 주요 외신도 일제히 한국에서 일어난 사고 소식을 생중계로 전하면서 세계 주요 국가에 이번 사고와 관련한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