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하락 가능성 남았다, 모건스탠리 “약세장 구간 90% 도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 약세장이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아직 주가가 더 하락할 여지가 남아 있다는 증권사 모건스탠리 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주요 상장기업들이 미래 실적 전망치를 충분히 낮춰 내놓고 이런 영향이 증시에 온전히 반영되어야만 약세장이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증시 하락 가능성 남았다, 모건스탠리 “약세장 구간 90% 도달”
▲ 미국 증시 약세장이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아직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모건스탠리 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26일 블룸버그TV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 대체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시 약세장이 장기간 지속되어 온 만큼 반등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베어마켓(증시 약세장) 구간은 90% 가까이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등 영향도 충분히 증시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투자자들이 완전히 낙관적 태도로 돌아서기 전까지 주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주요 상장사들이 아직 미래 실적 전망치를 충분히 낮추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이런 영향이 증시에 반영되어야만 약세장이 모두 끝났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아직 저점에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이 증시 반등 시점을 노려 투자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미국 경제지표 악화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측면의 변수에는 불확실성이 대부분 걷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내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그 이후에는 금리 인하와 글로벌 경기 회복 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낮추기 시작하고 세계 경제상황도 개선되기 시작하면 미국 증시도 본격적으로 반등 구간에 접어들 공산이 크다.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 지표는 아직 연준의 목표치를 벗어나 있다”며 당분간 연준의 통화정책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