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전 경찰청장 강신명, 선거개입 및 불법사찰 혐의로 실형 선고받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10-26 15:3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근혜정부에서 경찰청장을 지냈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선거개입 및 불법사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김옥곤)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강 전 청장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전 경찰청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0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신명</a>, 선거개입 및 불법사찰 혐의로 실형 선고받아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만 재판부는 강 전 청장에게 실형을 선고했지만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강 전 청장은 2019년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져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강 전 청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철성 전 경찰청장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강 전 청장 등은 2016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친박근혜계 의원들을 위해 선거 정보를 수집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등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당시 강 전 청장 등이 지역 정보경찰을 동원해 ‘전국 판세분석 및 선거대책’, ‘지역별 선거동향’ 등의 문건을 작성하며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봤다. 또 검찰은 이들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진보 교육감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등 정부여당을 비판한 세력을 ‘좌파’로 규정하고 불법 사찰한 혐의도 적용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