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1400억으로 소폭 증가, 소비심리 회복 덕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0-26 10:3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을 늘렸다.

삼성카드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405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940억 원으로 0.3% 증가했다.
 
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1400억으로 소폭 증가, 소비심리 회복 덕분
▲ 삼성카드가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늘었다.

소비심리 회복과 상품체계 재정립,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순이익이 늘었다고 삼성카드는 설명했다.

3분기 카드사업 취급금액은 41조55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2% 증가했다.

각 부문별로 취급액을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7조1724억 원 △카드금융(장기·단기카드대출) 4조3837억 원 △할부리스가업 1529억 원이다.

30일 이상 연쳬율은 0.7%로 안정적 수준을 보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조달금리가 상승하고 자본조달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높은 물가상승률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카드는 이에 대비해 사업별 수익성을 개선하고 우량회원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등 내실경영 경영기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지속, 보호예수 물량으로 단기 조정 불가피"
인텔 반도체 회복에 트럼프 지원 '무용지물' 평가, 경영 개입 리스크도 부각
[오늘의 주목주] '원전 논란 지속' 두산에너빌리티 3%대 하락, 코스닥 와이지엔터 5..
키움증권 "에이피알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실,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당정 경제성장전략 협의, "기업 형벌 합리화"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확대"
'웨스팅하우스 파동'에 증권가도 혼란, '이미 알던 건데?' vs '주권 상실' 이견
[20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검찰 스스로 수갑을 채우라"
경제부총리 구윤철 석화업계 자구노력 강조, "'버티면 된다' 인식으로 위기 극복 불가"
트럼프 삼성전자에 보조금 주는 대신 지분 요구 '발칵', 이재용 미국 투자 '이해득실'..
OCI홀딩스 미국 태양광발전 세액공제 일몰에 수혜, 이우현 현지 공급망 확장 속도 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