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가 치과용 구강스캐너 기업 메디트 인수에 한 발 더 다가섰다.
GS는 24일 GS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메디트의 지분 취득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Exclusivity Letter)로 선정됐다고 25일 공시했다.
▲ GS는 24일 컨소시엄 방식으로 치과용 구강스캐너 기업 메디트 인수와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25일 공시했다. |
전날 GS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메디트 지분 취득을 위한 입찰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었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GS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그룹과 함께 메디트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트는 구강스캐너 분야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3위권으로 파악된다. 매각 대상은 유니슨캐피탈이 들고 있는 메디트 지분 100%다.
GS는 “향후 (매각 측과)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최종 인수에 관한 구체적 사항은 확정된 것이 없고 추후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