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신한투자 "포스코홀딩스 주식 매수 유지, 포스코 1분기부터 실적 회복"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0-25 08:5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 주식 매수 투자의견이 유지됐다.

주력 계열사인 포스코는 4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투자 "포스코홀딩스 주식 매수 유지, 포스코 1분기부터 실적 회복"
▲ 신한투자증권이 25일 포스코 침수 영향이 올해 4분기까지 이어지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를 38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4일 포스코 주가는 24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주력 계열사인 포스코에서 냉천 범람의 영향이 4분기 내내 이어지며 3분기보다 판매량과 생산량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4분기 바닥을 확인한 이후 내년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바라봤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9월6일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아직까지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영향이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생산설비 복구를 위한 비용(수선비 및 재료비 등 포함)이 최대 3천억 원까지 반영될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올해 3분기보다 4분기에 더 부진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는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298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분기인 올해 3분기 3820억 원과 비교해 22%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22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3580억 원, 영업이익 89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62.1% 감소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