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산, 세계적 엔지니어링기업에 화정아이파크 재시공 기술자문 받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0-20 16:0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세계적 구조 엔지니어링기업으로부터 광주 화정아이파크 재시공 관련 기술자문을 받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용산 본사에서 구조 엔지니어링기업 ‘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이하 LERA)’와 화정아이파크 재시공 기술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HDC현산, 세계적 엔지니어링기업에 화정아이파크 재시공 기술자문 받아
▲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왼쪽)과 윌리엄 파스찬 LERA 파트너가 14일 서울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화정아이파크 재시공 기술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LERA는 이번 협약으로 화정아이파크의 안정적 철거와 재시공 기술에 관한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LERA는 2021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챔플래인 타워 붕괴사고 조사 및 평가업무를 맡는 등 컨설팅 경험이 많은 기업이다. 

또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 홍콩의 뱅크오브차이나, 중국 상하이월드파이낸스센터 등 초고층 빌딩과 한국 롯데월드타워, 현대 GBC 등을 설계한 세계적 엔지니어링 회사다.

HDC현대산업개발과 LERA 관계자는 협약을 맺은 뒤 광주 화정동으로 이동해 화정아이파크 현장을 방문하고 현재 상황을 점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화정아이파크 재시공을 위한 외부 전문가 포함 전담팀을 구성하고 7월6일 안정성이 우려되는 201동 외벽 해체작업에 착수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화정아이파크 전체 철거 및 재시공을 위한 최적화 공법 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반드시 안전하게 해체작업을 진행해 화정아이파크를 광주 최고의 명품단지로 재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