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카카오 대란'의 원인 데이터센터 화재,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 추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0-16 14:4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 서비스 ‘먹통’의 원인인 SKC&C 데이터센터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16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판교 SKC&C 데이터센터에서 1차 감식을 진행한 결과 지하 전기실에서 처음 화재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카오 대란'의 원인 데이터센터 화재,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 추정
▲ 16일 오전 경기도 판교 SK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이 1차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국은 전기실에 보관된 배터리 인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원인을 자세히 규명하기 위해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추가로 합동감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후 SK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일어나 카카오와 네이버를 비롯한 국내 IT업체들이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특히 카카오 서비스는 대부분 장애가 발생해 현재도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