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윤석열정부 탄소중립 달성의지 가늠자, 첫 국제행사 20일 열린다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10-14 14:1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탄소중립 달성 의지를 표명하는 국제행사를 연다. 

탄녹위는 환경부, 한국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윤석열정부 탄소중립 달성의지 가늠자, 첫 국제행사 20일 열린다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0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탄녹위는 이번 콘퍼런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첫 공식 행사이자, 제2기 탄녹위 출범에 앞서 현 정부의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달성 의지를 표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탄녹위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민간 공동위원장과 함께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회의주제는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로의 도약’, 부제는 ‘책임있는 실천, 질서 있는 전환, 혁신주도 탄소중립’이다. 

이 자리에서 반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이 주재하는 전문가 패널에서는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 악셀 티머만 IBS 기후물리연구단장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동행’ 주제의 오후 세션에서는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알리 이자디 블룸버그 아태지역 리서치 총괄이 발제를 맡았다.

김상협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 세션의 패널 토론자로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송두근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DS부문) 부사장이 나선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는 행사 당일부터 KTV 국민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전 참가신청은 탄녹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탄중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대통령 직속기구로,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총괄하고 국가비전과 계획 등을 심의한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