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5월 생산자물가, 한 달만에 상승세 주춤

손효능 기자 ppk511@businesspost.co.kr 2016-06-20 17:3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농산물 가격과 공공요금의 하락으로 1개월 만에 다시 주춤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6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8.68로 4월 생산자물가지수(98.67)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하락했다.

  5월 생산자물가, 한 달만에 상승세 주춤  
▲ 5월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농산물 가격과 공공요금 하락으로 1개월 만에 다시 주춤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올해 3월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4월 반등했으나 5월에 다시 상승세가 주춤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지표다.

010년을 물가지수 기준 100으로 잡고 가격변화 추이를 파악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농림수산품부문이 농산물(-9.4%)과 수산물(-1%)을 중심으로 4월보다 4.2% 떨어졌다. 4월 대비해 가격 하락율은 품목별로 참외 –43.6%, 토마토 –42.7%, 배추 –27% 등이다.

전력과 가스, 수도부문은 도시가스 요금 인하 영향으로 4월보다 1.9% 하락했다.

공산품부문은 석탄과 석유제품(6.6%), 제1차 금속제품(0.5%) 가격 등이 오른 영향으로 4월 대비해 0.5% 증가했다. 석탄과 석유제품 가격은 국제유가 반등으로 크게 올랐다.

서비스부문은 음식점과 숙박, 부동산 가격 등이 올라 4월보다 0.1%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