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여신등급 '요주의'로 하향조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6-20 17:2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국책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여신등급을 ‘요주의’로 내렸다.

기업은행은 5월 말에 대우조선해양의 여신등급을 ‘정상’에서 ‘요주의’로 하향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여신등급 '요주의'로 하향조정  
▲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여신에 대한 잠재위험성(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며 “손실에 대비한 충당금을 추가로 쌓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해 여신등급을 한 단계 내렸다”고 말했다.

은행은 전체 5단계인 등급 가운데 ‘요주의’로 분류된 여신에 대해서 전체 여신잔액의 7~19%를 충당금으로 쌓아야 한다.

이 때문에 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60억~180억 원 규모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게 됐다. 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에 약 900억 원 규모의 여신을 내줬다.

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과 거래하고 있는 협력회사들에 대해서 여신등급 하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별 회사들의 여신등급은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제표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과 거래하고 있다고 여신등급을 일괄적으로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DB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여신등급을 ‘정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여신등급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대출이자 등을 연체하고 있지 않다”며 “기업정상화 과정인 점도 감안해 여신등급을 ‘정상’에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