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메타버스를 통해 창립 8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DL이앤씨는 메타버스 'DL씨티'를 구축해 국내 및 해외 근무자들까지 모든 임직원들이 창립 83주년을 기념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DL이앤씨가 메타버스를 통해 창립 8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DL이앤씨의 메타버스 ‘DL 씨티’의 작은 지도. < DL이앤씨 > |
DL이앤씨는 올해 창립 83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령 건설사다.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 부림상회라는 건설 자재 판매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진출했고 2021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DL이앤씨가 출범했다.
DL이앤씨는 서울 본사 사옥을 비롯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잠실 종합운동장과 등의 랜드마크로 메타버스 ‘DL씨티’를 구축했다.
임직원들은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을 통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의 역사와 실적에 관련한 OX퀴즈, 방탈출 게임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임직원 가족이 만든 환경교육 팝업북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로 했고 옷을 모아 국내 청소년 쉼터, 다문화 가정, 쪽방촌 및 개발도상국에게 기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