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14일부터 예적금 39개 상품 금리 최대 0.8%포인트 인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0-13 11:0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한다. 

신한은행은 14일부터 39개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올려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 14일부터 예적금 39개 상품 금리 최대 0.8%포인트 인상
▲ 신한은행은 14일부터 39개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올려 판매한다.

신한은행의 대표 적금 상품인 ‘신한 알.쏠 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4.45%(12개월 만기)로 0.5%포인트 높아진다.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 금리는 최고 연 5.2%로, 그룹사 고객 우대 상품인 ‘신한 플러스 포인트 적금’ 금리는 연 5.0%로 각각 인상된다.

신한은행이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내놓은 ‘아름다운 용기적금’의 금리는 0.6%포인트 올라 최고 연 4.6%가 적용된다. 

소상공인 우대 대표상품 ‘신한 가맹점 스윙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4.5%로 상향 조정된다.

정기예금은 대표상품인 ‘S드림 정기예금’ 12개월 만기 상품의 기본금리가 0.6%포인트 오르고 은퇴고객 대상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의 기본금리는 기간에 따라 최대 0.8%포인트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것)과 시장금리의 지속적 상승 속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이번 기본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금리 인상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