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라임펀드 사태 핵심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김봉현 구속영장 재청구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10-12 20:1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지난 7일 사기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김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차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라임펀드 사태 핵심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김봉현 구속영장 재청구
▲ 7일 사기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됐다. <연합뉴스>

김 전 회장은 2017년부터 2018년 비상장주식을 판매하며 원금과 수익률을 보장해준다고 속여 350여 명에게서 9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현재 재판 중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관련 혐의와 별개의 범행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이런 혐의로 김 전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당시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관련 사건 보석허가 결정 후 보석조건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이뤄졌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