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그룹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상품 판매 플랫폼을 열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통합 멤버십 ‘CJ ONE’을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 커머스 플랫폼 '워니버스'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식재산(IP) 커머스 플랫폼 '워니버스'를 열었다. |
워니버스에서는 CJ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콘텐츠, 캐릭터 등 다양한 지식재산을 활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식재산의 브랜딩 및 마케팅이 필요한 창작자나 입점사도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했다.
워니버스는 각각 지식재산별로 상품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IP PLANET' 카테고리에서는 워니버스에 입점된 각 지식재산 소개 및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창작자나 입점사가 지식재산을 브랜딩할 수 있다.
'SHOP' 카테고리에서는 전체 지식재산 상품 조회가 가능하며, 'BRAND' 카테고리에서는 입점 브랜드별 스토어관이 개설돼 창작자 및 입점사가 자체 이벤트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서 한정판 상품을 판매하는 'DRAW'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워니버스에서는 ‘원스터’, ‘CGV’, ‘tvN’ ‘SHOP’, ‘CJENM 투니버스몰’ 등 CJ그룹의 지식재산 상품과 함께 ‘조구만스튜디오’, ‘제주愛퐁당’ 등 창작자들의 지식재산 상품도 판매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현재 워니버스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영향력 있는 창작자 및 브랜드와 입점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현성 CJ올리브네트웍스 콘텐츠커머스팀장은 “워니버스는 신규 브랜드, 캐릭터,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채로운 지식재산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딩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아 창작자들과의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