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IFC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KBSTAR ETF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자산운용 > |
[비즈니스포스트] KB자산운용이 2025년까지 국내 전체 ETF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6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5일 서울 여의도 IFC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KBSTAR ETF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국내 ETF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KB자산운용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ETF 운영과 관련해 채권형 ETF, 대표지수 ETF, 월지급형 ETF, 친환경 ETF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KB자산운용은 채권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를 선도하는 채권 ETF 명가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B자산운용은 2009년 국내 최초로 'KBSTAR 국고채3년 ETF'를 내놓은 바 있다.
국내 시장에 상장된 75개 채권형 ETF 가운데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상품은 20종에 이른다. 업계에서 가장 많다.
KB자산운용은 10월 안에 존속기한이 있는 채권 ETF를 비롯해 다양한 채권 ETF를 추가로 내놓기로 했다.
또한 업계 최저수준의 보수를 활용해 점유율을 학대하고 펀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