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상반기 카드론 잔액 1조4천억 증가, 지난해 전체 증가폭 웃돌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0-05 12:0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상반기에만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잔액이 1조4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원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삼성·KB국민·신한카드 등 4곳 카드사의 6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25조3천억 원으로 2021년 말보다 1조4645억 원 증가했다. 
 
상반기 카드론 잔액 1조4천억 증가, 지난해 전체 증가폭 웃돌아
▲ 상반기에만 카드론 잔액이 약 1조4천억 원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21년 한 해 동안 카드론 증가폭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늘어난 카드론 잔액(1조918억 원)을 6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잔액은 6월 말 기준 4조8769억 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3093억 원 늘었다. 지난해 전체 증가폭(5107억 원)의 절반 이상을 6개월 만에 넘어섰다. 

카드론은 50대 이상, 리볼빙은 40대 이하 차주 위주로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늘어난 카드론 잔액(1조4645억 원)의 75%인 1조983억 원은 50대 이상 차주가 빌린 것으로 파악됐다. 

리볼빙 잔액 증가폭 3093억 원 가운데 2056억 원(66%)은 40대 이하 차주가 빌린 것이었다.

장혜원 의원실은 카드론과 리볼빙 모두 평균 수수료율이 최대 19%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면서 빚을 내거나 결제를 뒤로 미루는 차주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장혜영 의원은 “앞으로도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는 등 부채 상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전환 대출이나 부실채권 매입에 그칠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 재정지원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