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고로 7월 정상 가동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6-17 18:5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이 7월 초부터 당진제철소 1고로에서 쇳물 생산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제철소 1고로는 내부온도가 떨어지는 이상이 발생해 약 한달 동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고로 7월  정상 가동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1고로의 생산량이 7월 초부터 정상화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고로 내부에서 철광석을 녹이는 가스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내부 온도가 내려간 것으로 파악하고 정상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1고로의 하루 생산량은 3천여 톤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상이 발생하기 전 1고로는 하루 1만1천 톤의 쇳물을 생산했는데 문제가 생기면서 생산량이 하루 1천 톤까지 내려갔다.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 1고로는 5월 중순부터 약 한달 째 고로 내부의 쇳물 온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대로 녹지 않은 쇳물이 고로 배출구를 일부 막으면서 생산량이 크게 떨어졌다.

현대제철은 고로 이상으로 약 한달 동안 쇳물 생산량이 30~40만 톤 줄었고 열연 등 주요 철강재 생산량은 15~20만 톤 감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성급하게 정상화를 추진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정상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