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7일부터 기업대출 취약고객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0-04 17:2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기업대출 취약고객을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7일부터 기업대출 취약차주 대상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계대출 취약차주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 7일부터 기업대출 취약고객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
▲ 신한은행은 7일부터 기업대출 취약차주 대상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우선 자체 기업 채무조정 제도인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금융지원 등을 받은 피해기업과 연체 이력이 있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 등이다.

신한은행은 △장기분할대환(최대 20년) △분할상환원금 유예(최대 2년) △이자 유예(최대 2년) △금리인하 △전문가 컨설팅 등 고객 맞춤형 채무상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계대출 취약차주를 위한 기존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은 채무자 범위와 만기연장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대출 만기가 도래하면 일부 상환 없이 같은 금액을 그대로 연장하거나 최장 10년 이내 장기분할 상환 제도를 새로 마련하는 등 지원 방법도 다양화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 악화와 금리 상승 등에 따라 채무 상환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연착륙을 위해 핀셋 지원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활성화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