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했다.
케이뱅크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를 최대 0.77%포인트, 신용대출 금리는 최대 0.20%포인트 낮춘다고 30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를 최대 0.77%포인트, 신용대출 금리는 최대 0.20%포인트 낮춘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케이뱅크 사옥 전경. |
케이뱅크가 금리를 낮춘 상품은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이다.
케이뱅크는 최대 2억 원을 한도로 제공하는 마이너스통장 상품 금리를 최대 0.77% 인하해 상품 최저금리가 4.82%가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최저금리는 5.38%였다.
최대 3억 원을 한도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20%포인트 낮춰 최저금리가 4.57%가 됐다. 기존 최저금리는 4.79%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서 8월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하했다”며 “케이뱅크는 금리 인상기에도 대출 금리를 낮추며 금리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