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신평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시너지 기대, 재무안정성에는 부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9-29 15:0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신용평가업계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결정 관련 의견’ 보고서에서 “한화그룹은 주력사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그러나 인수자금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황 변동이 큰 조선업이 그룹 포트폴리오에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점은 사업 및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신평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시너지 기대, 재무안정성에는 부담"
▲ 29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재무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참여하는 한화그룹 계열사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의 재무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신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1조 원가량을 직접적으로 지출하고 종속회사인 한화시스템의 출자분(5천억 원)을 포함하면 연결기준으로 1조5천억 원의 지분 인수 자금이 필요해 재무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에너지도 대규모 자금지출과 이에 따른 재무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현금창출능력 등을 고려했을 때 부담 정도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이번 인수로 대우조선해양에는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한신평은 “대우조선해양은 유상증자 대금 2조 원이 유입돼 재무구조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용도가 우량한 한화그룹에 편임됨에 따라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직·간접적 지원이 발생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고 평가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