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700만 원대로 내려왔다.
가상화폐 시장의 전통적 강세 기간인 10월이 다가오고 있어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이 추세를 이용해 매수를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 28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전통적 강세 기간인 10월이 다가오고 있어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이 추세를 이용해 매수를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8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6% 내린 2758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6% 오른 192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71% 하락한 39만3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29%), 에이다(-0.52%), 솔라나(-1.68%), 도지코인(-0.33%), 폴카닷(-1.70%), 폴리곤(-1.47%), 아발란체(-0.5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63%), 트론(0.2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시장의 전통적 약세 기간인 9월이 끝나감에 따라 10월에는 강세가 계속되길 바라고 있다”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10월은 2월과 함께 평균수익률이 가장 좋은 달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이 추세를 이용하려는 거래자는 9월 내내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9월 말부터 10월에 매수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