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ENM 가상현실 스타트업 '어메이즈VR'에 투자, "엔터테인먼트 선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9-27 11:4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가상현실(VR)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CJENM은 실사 기반의 가상현실 기술을 보유한 가상현실 콘텐츠기업 '어메이즈VR(AmazeVR)'의 지분 일부를 취득한다고 27일 밝혔다. 
 
CJENM 가상현실 스타트업 '어메이즈VR'에 투자, "엔터테인먼트 선도"
▲ CJENM이 가상현실(VR) 기술 스타트업 어메이즈VR의 지분 일부를 취득했다. CJENM 본사.   

어메이즈VR은 미국 헐리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카카오의 초기 사업 멤버였던 이승준 어메이즈VR 공동대표와 카카오 공동창업자인 이제범 최고제품책임자, 남대련 최고기술책임자, 구경렬 개발총괄 등이 2015년 함께 창업했다.  

어메이즈VR은 시각특수효과(VFX)에 기반한 '아티스트 실사' 방식의 VR 콘텐츠를 구현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메건 더 스탤리온 등 미국 아티스트의 가상현실 콘서트 제작에 협업 중이며 K팝 아티스트의 가상현실 콘서트 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CJENM은 어메이즈VR과 협력해 음악방송, 콘서트, 공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지식재산(IP)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확장시켜 지식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가상현실 분야의 사업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트리트우먼파이트’, ‘쇼미더머니’ 등 음악방송과 ‘MAMA’, ‘KCON’ 등 콘서트에 어메이즈VR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접목시킨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ENM 관계자는 "어메이즈VR과의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시하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