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유안타 "9월 배당 수익률 상위 종목은? 쌍용C&E SK텔레콤 KB금융"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09-27 09:4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안타 "9월 배당 수익률 상위 종목은? 쌍용C&E SK텔레콤 KB금융"
▲ 3분기 배당종목의 기대 배당수익률. <유안타증권>
[비즈니스포스트] 쌍용C&E과 SK텔레콤, KB금융 등이 3분기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을 안겨 줄 종목으로 꼽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7일 ‘주식시장 투자전략’ 리포트에서 “9월 분기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내일(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며 “증시가 혹독한 조정을 겪고 있는 만큼 효율적 배당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9월 배당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기준일을 공시한 종목은 27개(우선주 3개 포함)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쌍용C&E, SK텔레콤, KB금융지주 등의 3분기 배당수익률이 1%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배당수익률은 1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현재 주가 수준에서 얻을 수 있는 배당 수익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

쌍용C&E는 3분기 1주당 110원을 현금 배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종가 6460원과 비교할 때 배당수익률은 1.70%로 3분기 배당 예상종목 27개 가운데 가장 높은 기대 배당수익률을 보였다.

SK텔레콤은 3분기 1주당 800원을 배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종가 5만3500원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은 1.50%를 나타냈다.

뒤이어 KB금융 1.08%, 한온시스템 0.92%, 한샘 0.90%, 포스코홀딩스 0.89% 등도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 배당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분석됐다.

처음으로 3분기 배당을 준비하고 있는 네이버와 휠라홀딩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종목으로 꼽혔다.

고 연구원은 “네이버는 임직원 주식보상, 인수합병 때 자사주 활용 제약과 관련해 주주환원정책을 배당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분기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휠라홀딩스도 연초 발표한 5개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분기배당 지급을 위한 명부폐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