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22일 부산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22' 행사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두나무의 사업 방향을 발표하는 모습. <두나무> |
[비즈니스포스트]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이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22’ 오프닝 행사에서 두나무의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송 회장은 22일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22에서 “하이브와 합작해 설립하고자 했던 Levvels도 다양한 웹3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높은 퀄리티의 K-POP 아티스트 IP와 두나무의 블록체인 역량을 결합한 서비스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비트는 순수미술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기존 루니버스(Luniverse) NFT 중심에서 이더리움(Ethereum) 기반 ERC-721 등으로 멀티체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내부통제(Compliance)와 투자자 보호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며 “2022년 동안 국내 21개, 해외 12개 거래소 및 주요 월렛과 연동을 통한 안전한 입출금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를 통해 지속적 이벤트 및 콘텐츠를 만들어 투자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