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건설이 대전 최대 규모의 공원을 품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립동 산23-21번지, 도마동 산39-1번지에 공급하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한화건설이 대전 최대 규모의 공원을 품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 <한화건설> |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로 1349세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 A부터 L까지 구성됐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도솔산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이곳에 위치한 월평근린공원은 여의도공원의 약 17배 면적(400만 ㎡) 규모로 쾌적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들어설 곳은 개발호재도 있어 아파트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파트 단지 가까이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 등도 들어서 교통호재도 있다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차별화한 디자인과 특화설계도 적용하기로 했다.
채광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과 타워형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판상형은 채광이 좋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 냉·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타워형은 독특한 평면 구조 설계를 통해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모든 세대에 현광창고, 팬트리, 드레스룸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고 영유아 손끼임 방지를 위해 안전도어도 설치된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구성됐다. 이자후불제(중도금 50%)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또한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높은 금리에 따른 이자부담으로 청약 담첨 뒤 계약을 포기하는 수요자들도 발생하고 있다”며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중도금(50%) 이자후불제와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자금부담이 낮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