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 글로벌 신용등급 S&P BBB+ 무디스 Baa1 부여, "투자적합 기업"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9-22 12:2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뒤 처음으로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 ‘BBB+’, 신용등급 전망 ‘Positive(긍정적)’을, 무디스가 신용등급 ‘Baa1’, 신용등급 전망 ‘Stable(안정적)’을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
 
LG엔솔 글로벌 신용등급 S&P BBB+ 무디스 Baa1 부여, "투자적합 기업"
▲ LG에너지솔루션은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 ‘BBB+’, 신용등급 전망 ‘Positive(긍정적)’을, 무디스가 신용등급 ‘Baa1’, 신용등급 전망 ‘Stable(안정적)’을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축적된 경험,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 관리 및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향후 2~3년 동안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대규모 배터리 수주잔고 및 세계적 전기차 판매 가속화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평가와 관련해 “이는 사업 전망 및 미래 경쟁력, 재무구조를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투자에 적합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S&P와 무디스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신용등급을 받은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중국 CATL 등이 있다.

특히 주요 경쟁사인 CATL과 비교했을 때 신용등급은 동일하지만 S&P의 신용등급 전망을 보면 CATL은 Stable(안정적)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Positive(긍정적)이다. 향후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더 높게 인정받은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기준 수주잔고 310조 원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글로벌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회사 신용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뿐 아니라 앞으로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대규모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