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2-09-22 1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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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건설이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건축 등 미래 신성장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주대학교,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 함께 미래 신사업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 포스코건설이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건축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외부기관과 손잡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는 수소산업 EPC(설계·조달·시공)분야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제주대학교와는 해상풍력분야에서,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는 제로에너지 건축 등의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함꼐 육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2024년까지 기존 신성장사업분야에서 근무한 직원 400여 명을 선발해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서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건축 등 신성장사업분야에서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하는 포스코그룹의 중장기전략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각 분야 최고 전문기관과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술력 중심의 미래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