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5조6천억 규모 태양광사업 대출 부실 점검 들어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9-21 10:3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5조6천억 원 규모의 태양광사업 대출의 부실 여부를 들여다본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태양광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국무조정실의 발표가 나오자 은행별 태양광사업 대출의 종류와 규모, 건선성 여부를 파악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금감원, 5조6천억 규모 태양광사업 대출 부실 점검 들어가
▲ 금융감독원이 5조6천억 원 규모의 태양광사업 대출의 부실여부를 점검한다.

금융감독원의 이번 조치는 국무조정실이 문재인정부가 태양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2616억 원이 부당하게 대출·지급됐다는 조사결과를 내놓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전수 조사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태양광사업 대출의 부실 우려와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긴밀히 협조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사업 대출은 5조6088억 원이다. 이 가운데 문재인정부에서 5조3931억 원의 대출이 이뤄졌고 윤석열정부에서는 834억 원의 대출이 진행됐다.

문재인정부 동안 태양광사업 대출을 가장 많이 해준 은행은 KB국민은행으로 1조7390억 원의 대출을 시행했다. 그 다음으로 전북은행은 1조4830억 원의 대출을 단행했다.

태양광사업 대출 때 담보를 초과한 대출건수는 1만2498건으로 모두 1조4953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전북은행의 담보 초과 대출건수가 6007건에 477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태양광 대출과 관련한 신용대출은 365건, 30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이 337건, 2984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1심에서 징역 2년, 김건희 무죄 선고와 판결 엇갈려
중국 하반기 전략비축유 다시 늘릴 전망, 중동 긴장 속 국제유가 상승 압력 키우나
삼성전자 자사주 3228억 처분 결정, 임원 등 928명 장기성과급 지급 목적
이복현 전 금감원장, 금감원에 JTBC 회사채 발행·유통·판매 전면 검사 촉구
카카오페이증권 투자매매업 인가 획득, 신호철 "종합증권사 도약 발판 마련" 
롯데 15일 하반기 VCM 개최, 신동빈 계열사 대표 80여 명과 전략 논의
[13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직 이용해 대선 출마 안 한다"
금융위 대통령 업무보고 핵심의제는 '부동산', 청년·실수요자 '핀셋' 대출규제 완화에 무게
SK하이닉스 나스닥 흥행 무색한 주가 급락, 'ETF 출시' '본주-ADR 양방향 전환..
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 이을 차기작 주목, 허진영 '도깨비' 개발 속도 올린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