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그룹 사피온 AI반도체 기술력 자신감, 류수정 "엔비디아 A2보다 월등"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9-19 10:2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류수정
▲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K-Night 2022'에 참석해 향후 AI(인공지능)사업 동향 및 도전과제, 성공전략을 공유했다. <사피온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AI(인공지능)반도체 시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데이터센터 추론서비스 반도체와 자율주행 반도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SK그룹의 AI반도체 자회사 사피온의 류수정 대표이사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내 한국인 기업가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연례행사인 'K-나이트(Night) 2022'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사피온이 19일 전했다.

류 대표는 국내 최초로 AI반도체를 개발한 사피온의 기술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류 대표는 “사피온X220은 한국 최초로 상용화된 서버용 AI반도체”라며 “현재까지 전량 수입하던 것을 처음으로 국산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피온은 AI반도체 원천기술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100% 내부기술로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사피온이 개발한 AI반도체의 우수성도 강조했다.

류 대표는 “최근 공신력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성능테스트 (벤치마크) 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AI반도체 X220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인 A2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이고 소모전력 대비 고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엠엘퍼프의 데이터센터 추론 벤치마크에서 X220은 A2보다 최대 4.6배 높은 성능을 보였다.

최대전력소모 기준 전력소모당 성능 측면에서도 X220은 A2보다 최대 2.2배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 대표는 향후 사피온의 AI반도체 개발전략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류 대표는 “향후 AI반도체 제품인 X330, X340, X350 등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들 제품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등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피온은 앞으로 AI반도체가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인재채용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