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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여파로 중국 위안화 약세, 26개월 만에 달러당 7위안 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2-09-16 1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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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위안화 가치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섰다.

16일 상하이 외환시장(역내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0186위안을 기록하며 약 0.3% 올랐다.
 
달러 강세 여파로 중국 위안화 약세, 26개월 만에 달러당 7위안 넘어
▲ 16일 상하이 외환시장(역내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0186위안을 기록하며 약 0.3% 올랐다.

전날 홍콩 역외시장에서 7위안을 넘은 데 이어 역내시장에서도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다.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2020년 7월 이후 26개월 만이다. 당시는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코로나19까지 겹쳤던 상황이었다.

위안화 약세의 주요 원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안화뿐 아니라 유로화와 파운드화, 엔화 등 주요 통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 악화도 위안화 약세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2분기 대비 0.4%로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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