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반도건설, 협력사들과 건물 화재 따른 유독가스 유입방지 설비 개발 나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9-15 10:3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이 화재 시 건물 제연구역에 유독가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 설비 개발에 나선다.

제연구역은 연기의 이동을 구획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둥, 벽, 보, 바닥, 천장 또는 제연경계벽으로 밀폐된 건물 내부 공간을 말한다.
 
반도건설, 협력사들과 건물 화재 따른 유독가스 유입방지 설비 개발 나서
▲ 김철환(왼쪽부터) 힘펠 부사장,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 박대지 대한이엔지 박대지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반도건설 본사에서 '급기가압 제연설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지난 14일 힘펠, 대한이엔지 등 협력사와 ‘급기가압 제연설비 구축’ 관련 기술협력 등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급기가압 제연설비는 건물 제연구역에 있는 사람들이 구조되기까지 일시적으로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반도건설과 협력사들은 이번 협약으로 급기가압 제연설비 시스템 관련 자재 품질관리 및 성능에 관한 기술협력과 설비공사부분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반도건설과 힘펠은 급기가압 제연설비 관련 특허도 공동으로 출원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반도건설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특허출원 등을 지원해 ESG 상생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