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1%대 올라, 미국 휘발유 재고 시장 예상보다 크게 줄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9-15 09:0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1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4%(1.17달러) 상승한 배럴당 88.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1%대 올라, 미국 휘발유 재고 시장 예상보다 크게 줄어
▲ 14일 국제유가는 미국 휘발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는 집계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1월물 브렌트유는 1.00%(0.93달러) 오른 배럴당 94.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 가솔린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176만8천 배럴 줄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였던 60만 배럴 감소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국제유가 등락에는 휘발유 재고 감소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에는 국제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224만2천 배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글로벌 원유수요 증가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의 소식도 함께 전해졌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또 일부 해외언론을 통해 미국의 전략 비축유 보충 가능성이 언급된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