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 추석 연휴 비상체계 운용, "외환시장 변동성 점검할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9-08 17:5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 추석 연휴 비상체계 운용, "외환시장 변동성 점검할 것"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및 유관기관과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추석 연휴기간 외환시장 변동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비상대응 점검체계를 운용한다.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8일 오후 금융감독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 상황과 위험요소 등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외환시장에 대한 현황점검이 이뤄졌다.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13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80.8원을 나타내며 지난해 말 1188.8원과 비교해 16.1%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최근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통화스와프 시장과 외화차입여건 등 외화자금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은행 외화유동성 상황도 양호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당분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추석 연휴기간 국내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의 외화조달 및 운용구조와 외화차입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