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600만 원대 유지, "주식 바닥치면 비트코인 초과 성과낼 것"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9-08 16:2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통적 주식 시장이 바닥을 치면 초과 성과를 낼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2600만 원대 유지, "주식 바닥치면 비트코인 초과 성과낼 것"
▲ 8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통적 주식 시장이 바닥을 치면 초과 성과를 낼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8일 오후 4시1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4% 오른 2679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95% 오른 226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4.72% 상승한 38만8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17%), 에이다(1.63%), 솔라나(3.46%), 도지코인(2.33%), 폴카닷(2.57%), 폴리곤(2.9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7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이 고위험 자산의 역풍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식 약세장에서는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마이크 맥그론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전통적 주식이 바닥을 치면 초과 성과를 낼 수 있는 ‘와일드카드’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정책을 바꾸는 것은 일반적으로 시간의 문제이며 그때가 오면 비트코인이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다”며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이 언제 끝날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2023년 어느 시점을 종점으로 바라본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로 수익 다각화 서둘러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