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개인 소유 전기차 충전기로 수익창출 가능, 정부 2차 규제개혁 방안 발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9-05 16:3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앞으로 개인이 소유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번째 경제규제 혁신 테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모두 36개 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개인 소유 전기차 충전기로 수익창출 가능, 정부 2차 규제개혁 방안 발표
▲ 5일 정부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사진)로 경제규제 혁신 테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36개 규제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이번 규제개혁 방안은 우선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활성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개인이 전기차 충전기를 공유플랫폼 사업자에 위탁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소차 충전소가 부족한 것을 감안해 수소차 셀프충전소도 허용한다. 수소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충전소 구축 속도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강남언니' 등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에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게재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병원이 원하면 온라인 플랫폼에도 비급여 가격을 고지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해 이를 통해 의료기관과 소비자사이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법인택시기사의 법인차고지 밖 근무교대를 허용하고 사업자가 원격으로 음주측정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 기사의 출퇴근 시간 절약 및 법인택시 기사 채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부총리는 규제개선으로 모두 8천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집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모두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열분해 시설 설치·검사 기준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도 각종 폐기물 규제를 면제하고 재사용을 위한 안전검사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과제들에 대해 소관부처 책임 아래 차질없는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민간이 더 자유롭게 투자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와 행태를 바꿔 나가겠다"며 "재정으로 만드는 일자리가 아닌 규제혁신이 만들어내는 양질의 민간 일자리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