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은 반려견 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기반으로 NFT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
[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이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대체불가토큰(NFT)사업에 진입한다.
광동제약은 5일 반려견 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모티브로 하는 곽수연 작가의 작품을 NFT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곽수연 작가는 반려견들의 모습을 한국화로 제작하고 광동제약이 이를 NFT로 발행한다. NFT 구매자에게는 견옥고 제품이 증정된다.
견옥고 NFT는 NFT 유통서비스 '클립드롭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5일부터 사흘에 걸쳐 작품 3개가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동제약 또는 견옥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옥고 NFT는 광동제약이 새롭게 추진하는 'KDⅹX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기획됐다. 'KD'는 '광동'을, 'X'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광동제약은 온라인몰 등 디지털 사업영역에 NFT 기술을 접목해 프로젝트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이번에 발행한 NFT의 판매수익 전부에 일정 금액을 더해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