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700만 원대 공방, 미국 연준 긴축정책 지속 예상에 내림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9-04 10:5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7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탄탄한 고용지표를 기반으로 긴축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2700만 원대 공방, 미국 연준 긴축정책 지속 예상에 내림세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탄탄한 고용지표를 기반으로 긴축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참고용 이미지.

4일 오전 10시2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1% 내린 2738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바이낸스코인(0.47%), 에이다(5.43%), 도지코인(1.55%), 폴카닷(0.9%), 폴리곤(0.74%)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1.28%), 리플(-0.13%), 솔라나(-0.16%), 다이(-0.22%)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8월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2만 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미국 고용통계국은 8월 고용자 수가 7월보다 31만5천만 명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7월 증가치인 52만6천 명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탄탄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가상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는 3일 “대부분의 견해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9월 말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어떤 변화도 시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면서도 경제를 불황으로 몰아넣지 않는 통화정책과 씨름하면서 비트코인과 다른 위험자산들은 상대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