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출하 기념식, 최창원 "공중보건 수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9-02 16:5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출하 기념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공중보건 수호"
▲ SK바이오사이언스가 2일 안동 공장에서 자체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출하 기념식을 열고 있다다. (왼쪽부터)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강기윤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 SK바이오사이언스 >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처음으로 출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일 스카이코비원의 초도 물량 출하가 완료돼 경북 안동 백신 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강기윤 김형동 이종성 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SK 쪽에서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함께했다.

한덕수 총리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출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우리 정부는 물론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궈낸 매우 값진 성과다"며 "스카이코비원이 차질없이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승인을 얻어 세계 코로나 종식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후속 백신 개발도 신속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원 부회장은 “스카이코비원의 성공은 국내외 수많은 파트너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며 인프라를 확대 및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고 대한민국, 나아가 글로벌 공중보건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동 공장에서 출하된 초도 물량은 약 61만 회 접종분으로 5일부터 전국 보건소나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에 따라 1천만 도즈(1회 접종분)를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
 
스카이코비원을 추가접종(부스터샷)용으로 허가받기 위한 임상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승인 절차도 진행하는 중이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