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건기식 스타트업 빅썸 지분 53% 인수, "새 먹거리 창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8-29 17:3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6일 기능성 식품 전문스타트업인 빅썸의 지분 약 5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건기식 스타트업 빅썸 지분 53% 인수, "새 먹거리 창출"
▲ 롯데칠성음료가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빅썸의 지분 약 53%를 인수했다. 사진은 롯데칠성음료 대전공장

롯데칠성음료는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보유한 빅썸 지분 50.99%와 '지스트롱혁신창업펀드'가 보유한 빅썸 지분 1.95%를 포함해 약 53%의 빅썸 지분을 취득했다.

빅썸은 2016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유통 플랫폼 전문회사다. 연구개발(R&D)과 기획, 마케팅, 제조·운영 등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는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 특례 대상 사업자에 선정됐다. 현재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빅썸 인수로 맞춤형 건강기능 소재를 확보하고 기능성 제품을 개발·출시해 모든 생애주기에 걸친 식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도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국내 극장가 보릿고개에 CGI홀딩스 불확실성 커졌다"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소프트뱅크 인텔 주식 20억 달러 매입, 손정의 "미국 반도체 제조업에 기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