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보험판매 여전히 대면 판매 비중 높아, 생명보험 85% 손해보험 66%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8-24 17:1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여전히 대면영업을 통한 보험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보험 모집채널별 판매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의 신규계약은 모두1396만 건으로 이 가운데 85.7%에 해당하는 1197만 건이 대면 판매로 집계됐다.
 
보험판매 여전히 대면 판매 비중 높아, 생명보험 85% 손해보험 66%
▲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여전히 대면영업을 통한 보험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보험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CM)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체의 3%에 그치며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온라인 판매(CM)는 2017년 9만 건에서 2021년 42만 건으로 300% 이상 증가했다.

반대로 올해 전화 판매(TM) 비중은 11.3%였지만 2017년과 비교하면 197만 건에서 2021년 158만 건으로 대폭 줄었다. 

손해보험사 신규계약 역시 대면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손해보험 신계약 건수는 5818만 건이었는데 대면 판매 건수는 3822만 건으로 전체의 65.7%에 이르렀다.

온라인 판매(CM)는 1019만 건으로 17.5%를 차지했으며 전화 판매(TM)는 977만 건으로 16.8%였다.

온라인 판매(CM) 건수가 전화 판매 건수(TM)를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의 경우 상품구조가 간단하고 표준화된 상품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판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