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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900만 원대 지켜, 투자자들 미국 물가정책 경계심에 보합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24 16: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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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에 머물렀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의장의 물가 억제 정책에 관한 발언을 기다리며 경계하고 있어 가상화폐 시세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2900만 원대 지켜, 투자자들 미국 물가정책 경계심에 보합세
▲ 24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27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 억제 정책에 관해 예고할 것이라는 전망에 가상화폐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후 3시5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2% 오른 2910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57% 오른 223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05% 상승한 40만5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36%), 에이다(1.44%), 솔라나(0.74%), 폴카닷(2.45%), 아발란체(4.02%), 폴리곤(2.2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13%), 다이(-1.02%)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27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불안한 경계를 유지하며 가상화폐 시세에 큰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브라이언 암스토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최근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탔지만 이는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며 “12~18개월이 걸려 (가상화폐 시세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긴 기간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보도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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