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8-24 1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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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이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디스커버리(Project Discovery)’의 정식 명칭을 ‘더 파이널스(THE FINALS)’로 확정했다.
넥슨은 현지시각 23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더 파이널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디스커버리(Project Discovery)’의 정식 명칭을 ‘더 파이널스(THE FINALS)’로 확정하고 ‘게임스컴 2022’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최초 공개했다. <넥슨>
풀버전 트레일러 영상은 9월에 공개한다. 넥슨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더 파이널스'의 비공개 테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넥슨은 트위터, 유튜브, 디스코드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오픈하고 앞으로 다양한 게임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실제 장소를 구현한 가상의 전장에서 팀원들과 함께 적을 상대하는 전투 중심 게임이다.
검, 총기 등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이를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플레이 도중 파괴가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 속에서 다양한 스킬,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넥슨의 손자회사이자 넥슨코리아의 자회사인 넥슨게임즈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 넥슨의 손자회사, 넥슨코리아의 자회사인 넥슨게임즈는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넥슨>
트레일러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상에는 광역 딜러 ‘레픽’, 냉기 스킬로 적의 행동을 제한하는 ‘비에사’, 공간 왜곡 스킬을 사용하는 탱커 ‘에이잭스’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지닌 캐릭터가 등장했다.
넥슨은 "루트슈터 장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이 등장해 4명이 힘을 합쳐 거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협동(CO-OP) 플레이와 와이어 액션 ‘그래플링 훅’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 전투와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지속가능한 역할수행게임(RPG)을 핵심가치로 개발되고 있는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이다. 한국시각으로 10월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안정문 기자